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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2]김천상무, 올시즌 키워드는 '신구조화'

최현철 기자2024.02.15
[앵커멘트]

승격팀의 유쾌한 반란을 꿈꾸는
김천상무의 올 시즌 키워드는
바로 '신구조화'인데요,

베테랑 선수들의 리더십을 비롯해
이번 시즌 합류한 신병 선수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최현철 기자가 선수들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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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프로축구 김천상무의 전지훈련장.

다소 긴장된 표정의
군기가 바짝 든 선수가
눈에 띕니다.

지난 시즌까지
대구FC에서 활약했던
2001년생 이진용 선숩니다.

이진용은 대구에서
매 경기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습니다.

특히 대구FC 창단 후
구단 최초로 산하 유소년팀을
모두 거친 이진용은
이제 김천의 새로운 선봉장이 됐습니다.

[이진용 / 김천상무 : 연습 경기가 아니고 훈련하더라도 너무나도 형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고 새로운 축구를 하게 되면서 저한테 있어서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시간들인 것 같습니다.]

이진용이 신세대의 선봉장이라면,
베테랑 원두재는 김천의 든든한 맏형입니다.

지난 시즌 원두재는
팀 전체의 중심을 잡는
놀라운 볼 배급과
뛰어난 빌드업 능력으로
김천의 승격을 이끌었습니다.

비록 시즌 중반 전역으로
팀을 이탈하지만, 베테랑과
신병 선수들의 절묘한 조화로
올 시즌 유쾌한 반란을
꿈꾸고 있습니다.

[원두재 / 김천상무 : 모든 선수 다 같이 새로 들어온 신병까지 합쳐서 조금 재밌게 축구하는 게 목표고요, 부상 없이 잘 시즌을 치러야 할 것 같고 제가 중간에 전역을 하다 보니 공백이 조금 생기는데 공백을 잘 관리하고 이용을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정정용 감독 역시
승격 첫 시즌 최우선 과제로
'신구조화'를 꼽았습니다.

[정정용 감독 / 김천상무 : 이 선수들한테 지금 문제는 최대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컨디션 회복에서 같이 조직력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제 역할이고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강한 조직력으로 뭉친 김천상무.

2년 전 플레이오프에서
강등의 아픔을 맛본 김천이
탄탄한 팀워크를 앞세워
올 시즌 유쾌한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하이라이트 영상>

HCN뉴스 최현철입니다.
(영상취재 : 최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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