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기획]갈등만 양산한 대구 군부대 이전 논란
[리포트]
지난 2022년, 대구시는
지역의 군부대를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반도체, 로봇 등의
미래 산업 관련 기업을
군부대 자리에
유치하기 위해섭니다.
이전하는 군부대를 유치할 경우,
인구 증가는 물론,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경북에선 칠곡과 상주,
영천과 의성 등 4개 지자체가,
대구에선 군위군이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유치전이 가열되는 시점에
갑작스러운 변수가 생겼습니다.
지난 7월, 대구시가
예정에도 없던 공용화기 사격장 부지를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2024.12.27박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