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부담에 더 추운 겨울..'"지원 대상 넓혀야"
[리포트]
대구의 한 연탄은행.
연탄을 받으러 온 주민들이
줄지어 대기합니다.
무료로 제공받는 연탄은 세 장,
하루를 따뜻하게 보내기엔 부족한 양입니다.
[에너지취약계층 : 연탄은 하루에 넉 장, 요즘같이 추울 때는 다섯 장도 더 들어가요]
연탄 값이 30% 이상 인상돼,
선뜻 구매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에너지취약계층 : (연탄 한 장 값이)8백 원으로 한다고 하는데, 8백 원 하는 곳도 있고 천 원 하는 곳도 있고, 아무래도 힘들죠.]
연료비 부담은 연탄뿐이 아닙니다.
도시가스 요금의 경우
지난해 4차례 인상돼 전
2023.02.02박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