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전동킥보드 화재 급증… "안전수칙 지켜야"
전동 킥보드와 전기자동차 보급이 늘면서
관련 화재도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충전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2021년 24건에서 2022년엔 42건,
그리고 지난해는 72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주로 충전이나 방전 중에 화재가 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차 등 충전시설 화재는
열폭주 현상으로 진압이 어려운 만큼,
물기가 있는 상태로 충전해선 안되고,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만 사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7.26박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