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수 경북은 늘고, 대구는 넉 달째 큰폭 감소
대구와 경북의 고용사정이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경북지역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7천 명 증가한 반면,
대구는 4만5천 명이 줄어
넉 달 연속 4만 명 이상 감소폭을 이어갔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경북은 사업과 개인, 공공서비스업에
2만7천 명이 늘어난 데 반해
대구는 도소매와 숙박음식점에서 2만3천 명,
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만4천 명이 감소했습니다.
15세이상 64세 이하 고용률은
경북은 69.1%, 대구는 65.4%로
경북은 1년 전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했
2024.09.11장효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