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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슛' 대구 부키W-FC..축구 '여풍' 잇는다

이규창 기자2023.04.17
[앵커멘트]

과거 남성 비율이 절대적이었던
축구에도 여풍이 불고 있습니다.

여성 풋살을 다룬
방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축구에 입문한 여성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대구 북구에서도
여성 축구단이 창단해
꿈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이규창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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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을 쫓는 여성들.

실전을 방불케할 정도의
거친 숨소리가 운동장을 가득 채웁니다.

이른 아침부터 열정적으로
경기를 펼치는 이들은
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축구 클럽입니다.

선수 대부분이 30~40대 주부고,
이달 초 창단한 신생팀이지만,
패기와 열정 만큼은 뒤지지 않습니다.

[석영주 주장 / 대구 부키W-FC:
처음 시작은 각자의 팀에서 다르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하나의 원팀으로 서로 마음도 맞추고 발도 맞추고 격려도 하고
응원도 해주면서 좀 더 강한 부키W-FC로 그리고
지금 대구 북구에서 시작했지만 대구시에서 이름나는 팀으로…]

이제 막 첫 발을 땐 만큼
매주 두 번 이상의 알찬 훈련으로
빠르게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축구협회에 정식 등록된
북구 유일의 여성 축구팀이란 자부심으로
창단 일주일만에 참여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김완수 감독 / 대구 부키W-FC:
우선은 목표보다는 여기 인원이 어느정도 모이느냐 얼만큼
인지도가 있냐가 중요하지 성적에 대한 것은 별로 신경쓰는 것은
없어요. 올해는, 2~3년 정도는 지나야 이 친구들이
축구라는 것을 알고 그러고 난 뒤에 성적을 바라고 있죠.]

꿈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 대구 부키W-FC.

북구에서 '축구 여풍'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여성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HCN뉴스 이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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