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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내음 가득'...금호강 하중도 유채꽃밭 미니콘서트
이규창 기자2021.04.21
[앵커멘트]
따스한 봄날씨와 함께 생각나는 곳이 있죠?
북구를 넘어 대구를 대표하는
금호강 하중도의 유채꽃인데요.
올해는 코로나19로 꽃놀이를 즐기는데
큰 제약이 따르고 있어
북구청이 하중도의 유채꽃을 배경으로한
미니콘서트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이규창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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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대표 명소인 금호강 하중도.
하중도를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이
봄의 절정이 왔음을 알려줍니다.
만연한 유채꽃을 뒤로 한 채
북끄러운 스타킹 수상팀인
'빛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집니다.
뒤이어 대한민국을 달궜던 트로트 경연대회에서
활약했던 가수가 하중도를 방문해
신나는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하중도 유채꽃밭 미니콘서트는 유쾌한 토크쇼와
유채꽃밭을 아름답게 담은 영상까지
하중도의 봄향기를 가득 품었습니다.
하중도는 매년 봄이면
유채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이에 북구청은 코로나19로
하중도를 찾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한
비대면 미니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 배광식 / 북구청장]
"아름다운 이 봄날에 집안에 갇혀 마스크에 갇혀
답답한 우리 주민들께서 이 미니콘서트를 통해서
잠시나마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하중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힐링하는
'하중도 유채꽃밭 비대면 미니콘서트'는
현대HCN 금호방송 지역채널에서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방송되며
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북구청SNS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HCN뉴스 이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