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구암동 고분군, 팔거산성,
칠곡 이태원길까지.
우리 북구에는 참 많은
문화 관광지가 존재하는데요.
이 문화 관광지를 홍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문화유산 탐방해설사 양성 교육이 시작됐습니다.
이규창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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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문화유산 탐방해설사의
교육이 시작됐습니다.
교육을 듣는 수강생들의 눈빛이 사뭇 진지합니다.
우리 지역의 문화역사에 대해 깊이 알고
널리 알릴 수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낍니다.
[인터뷰 / 신은희 / 문화유산 탐방해설사 교육 참가생]
"잘 배워서 코로나 방역수칙 잘 지키고 배워서
우리 마을의 주민들에게 우리마을에 있는 많은 역사 문화를
잘 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교육은 문화유산 해설사의 자세와
활동방향에 대한 교육과 함께
북구의 역사 이야기를 배우게 됩니다.
특히, 북구의 자랑인
구암동 고분군의 역사와
칠곡 이태원길의 이야기,
근대시절의 대구까지
알찬 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 남기복 / 북구청 관광과 관광콘텐츠팀장]
"북구 8경을 비롯한 명소의 문화 관광 자원에 대한
해설 역량을 강화해 주민여러분들에게
정확하게 관광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화유산 탐방해설사 양성교육은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에서 활동하는 기존 해설사 19명과
신규 양성 교육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HCN뉴스 이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