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코로나19로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북구 지역 노인복지관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운영 중단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언택트 노인복지관 강좌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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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 한 노인복지관 강의실.
필라테스 강사가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동작을 선보입니다.
마치 수강생들과 마주한 것처럼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강의를 진행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8개월 넘게 운영을 중단한 북구지역 노인복지관이 활동에 제약이 생긴 어르신들의 답답함을 해결하기 위해 언택트 강좌를 도입했습니다.
[인터뷰 / 김창환 / 함지노인복지관 관장]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모로 어르신들이 제일 불편하고 힘드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빨리 어르신들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기대하고 있고요. 'TV 속 노인복지관'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어르신들 답답했던 마음들을 좀 풀어주시기를 바랍니다.
'TV 속 노인복지관'에선 실버태권도를 비롯해 관절 강화를 위한 필라테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노래교실까지
기존 북구 4개 노인복지관에서 운영됐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TV 속 노인복지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7시30분과 오후 2시30분 하루 두 차례 금호방송 지역채널과 금호방송 홈페이지 실시간 방송보기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