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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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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인구 55% 대이동...휴게소 11곳 전기차 무료 충전

전보근 기자2024.02.08
알뜰의끝판왕 TV만보셔도 인터넷과 함께 쓰셔도 0원
[앵커멘트]

설 연휴 시작과 함께
민족대이동도 본격화했습니다.

이번 설 연휴엔 2천8백만 명이 이동하고,
귀성·귀경객 열 명 중 아홉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정부는 전국 휴게소 11곳에
전기차 무료 충전소를 운영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전보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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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부산 방향 군위휴게소에 들어선
이동형 전기차 충전 시설.

기존 충전소 5곳이 있지만,
설 연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한국도로공사와 관련 업체가
추가로 설치한 겁니다.

이동형 시설에선 전기차 1대당
최대 20kW의 전력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 강종진 / 경기도 파주시 : 고향 가는 길에 이렇게 충전 서비스가 무료로 되니까 참 기분도 좋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무료 충전 시설은 차량이 몰리는
전국 휴게소 11곳에 들어섭니다.

군위휴게소 부산 방향과
고창고인돌휴게소 시흥 방향,
입장휴게소 서울 방향은
설 연휴 닷새 동안 운영합니다.

이밖에 충주휴게소 창원 방향은 11일,
음성휴게소 하남 방향은 12일만 운영합니다.

[ 이진욱 / SK일렉링크 영업기획팀장 : 구정 명절에 전기차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최대한 충전 수요를 해소하고자 저희가 전국 3개소에 임시나마 충전소를 구축해서 그분들의 편의를 위해서 저희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정부는 8일부터 12일까지
국민의 절반 이상인 2천8백52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차를 타고 고향에 내려간다면 요금소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9시간,
강릉까진 5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이동량으로,
해당 기간 국토부는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전국 고속도로 71개 구간의 갓길을 열고
버스와 철도 등 대중교통의 운행 횟수도
평소보다 11%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9일과 12일은 KTX 등 철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4인 가족 동반석 운임을 최대 30% 할인합니다.

HCN NEWS 전보근입니다.(영상취재 : 전보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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