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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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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평일 전환 효과 '기대이상'

이규창 기자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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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구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꾼 이후 6개월 동안
지역 경제에 미친 영향을 발표했습니다.

소매업종의 매출 증가는 물론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규창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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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대구에서 시행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평일 전환.

시행 전 걱정도 많았지만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구시가 휴업일 평일 전환 이후
6개월 동안 지역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 결과
긍정적인 부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중곤 국장 / 대구광역시 경제국: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은 과도하고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통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자 편익을
증진한 시민행복을 위한 성공적인 체감행정 사례가 되겠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환 이후
소매점의 매출은 19.8%,
대형마트 매출은 6.6%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소매업종 매출 증가율은
휴무일이 일요일로 유지되고 있는
부산과 경북, 경남과 비교하면
상당 부분 차이를 보였습니다.

피해가 우려됐던 전통시장은
32.3%의 매출 증가율을 보여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의 대형쇼핑몰은
의무휴업일 전환 이후 매출이
각각 3% 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대형마트와 경쟁관계인 것이 확인했습니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형마트 이용객 10명 중 9명은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안중곤 국장 / 대구광역시 경제국:
앞으로도 지역 유통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중·소 유통업
상생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대형마트의 지역 기여도를 확대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전통시장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주문 배달 시스템 운영과
대학생 참여 컨설팅 등을 확대해
상생협력 기조를 계속 이어갈 방침입니다.

HCN뉴스 이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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