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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무임승차 연령 조정 조례안 '유보'
이규창 기자2023.03.17
대구시의회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추진하는
대중교통 무임승차 연령 조정
조례안 심사를 유보했습니다.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16일,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당장 내년부터
불이익을 얻는 대상자가 발생하는 것에 비해
후속 대책이 미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시가 해당 내용을 보완해
조례 개정안을 재상정하는 대로
다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무임승차 연령을
시내버스는 만 65세에서 70세로,
도시철도는 만 75세에서 70세로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