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북구의회가 지난 7월 5일 치러진 의장단 선거에서
차대식 의원과 장영철 의원을
각 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각 상임위원회를 이끌 위원장도 이날 함께 정해졌는데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장 자리까지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로 채워지게 됐습니다.
=========================================
제9대 대구 북구의회 전반기 의장 자리는
3선의 차대식 의원에게 돌아갔습니다.
차 의원은 5일 치러진 의장단 선거에서
출석 의원 21명 가운데 15명의 지지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습니다.
[현장음 // 차대식 / 북구의회 의장]
"45만 북구를 위해서 금호강 르네상스와
아름다운 북구, 행복한 북구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의원님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의장은 의회 별관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의회를 구 본청에서 분리해
의회 독립성을 보장하고
부족한 구청 업무 공간 문제도
해결하겠다는 겁니다.
또, 분기별 토론회를 열어 집행부와 소통하고
초선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초선연구회도 둘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장영철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신임 부의장은 의회 구성원간의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 장영철 / 북구의회 부의장]
"소통과 화합하고 공부하는 9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장을 보필하면서 위원장님과 의원님들을 화합하면서
열심히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회는 이날 각 상임위원회를 이끌
위원장도 선출했습니다.
행정문화위원장에는 서상훈 의원,
복지보건위원장에는 김상혁 의원,
신성장도시위원장에는 최수열 의원이 당선됐고
의회운영위원장은 김상선 의원이 맡게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