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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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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칠곡도호부 사직단은 '나박산 정상'... 실체 최초 확인

이동욱 기자2019.09.11
[앵커멘트]
우리 옛 선조들에게 농사는 중요한 생계 수단이었습니다.
따라서 당시에는 큰 고을에는 농사가 잘되게 해달라고
토지와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사직단이라고 하는데요,
옛 칠곡도호부의 중심지었던 지금의 칠곡향교 인근에도
사직단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었는데
최근 진행된 문화재 시굴조사에서
그 실체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동욱 기자의 단독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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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 조선 후기에 제작된
당시 칠곡도호부 지돕니다.

지금의 칠곡향교 인근을 보여주는 이 지도에서는
향교 옆 나박산 정상에
사직단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옛 지도를 통해
대략적인 위치만 추정했을 뿐
실체를 볼 수 없었지만

최근 진행된 시굴조사에서
그 위치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위치는 옛 지도에 나온 곳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대중금속고등학교 뒷편에 있는
일명 나박산 정상 부근이
옛 칠곡도호부의 사직단이었습니다.

[인터뷰 // 조은철 / 화랑문화재연구원]
"이번 시굴조사를 통해서 기존에 추정만 하던
칠곡 사직단이 있음이 확인되었고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것은
제단 시설과 제단 시설을 축조하기 위해서 평탄화하기 위해서 만든
축대시설, 그리고 제단 외부에 돌아가는 담장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사직단은
존재가 드러나기 전에
훼손돼 없어질뻔 한 적도 있었습니다.

4년전 나박산 일대가
대구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 구간에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사직단터가 훼손될 것을 우려한 당시 주민들은
공사관계자를 불러 설명회를 진행했고
결국 사직단터로 유력한 지점을 피해
도로를 내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한편, 이번 시굴조사에서는
사직단의 실체만 확인하고
정확한 규모까지는 조사하지 못했습니다.

향후 정밀발굴조사를 통해
사직단의 규모와 형태를 확인하고
복원까지 이어지는 절차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HCN 뉴스 이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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