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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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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배우는 창의력..'대구학생예술창작터' 개관

이규창 기자2022.04.18
[앵커멘트]

창의융합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겐 특히 중요합니다.

대구교육청이 폐교된 학교를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 예술수업을 전담하는
'대구학생예술창작터'를 개관했습니다.

이규창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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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학생들이 클립을 움직여
다양한 모양의 도형을 만듭니다.

클립을 움직일때마다
태블릿PC로 사진을 찍고 연결하니
한 편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 완성됩니다.

다른 강의실에선
순백의 한복을 앞에 두고
열띤 토의를 이어갑니다.

학생들은 도화지에
직접 한복 디자인을 해보고
서로 아이디어를 모아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갑니다.

[인터뷰 / 박민준, 최은교, 이지민 / 경대사대부설초등학교 5학년]
"저희는 이제 한복에 'KOREA'라는 한국 영어 이름을 넣어서
빨간색과 파란색을 넣어 강조할 것이고 앞에 부분에는
한국에서 흔히 좋은 이미지로 보이는 '호랑이'를 그릴 예정입니다."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지난 2018년 폐교된 서구 서진중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들어졌습니다.

첫 수업으로 학생들은
첨단장비로 꾸며진
30여 곳의 체험실과 전시실에서
K-culture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학습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창작의 기쁨을 맛보고
예술적 감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교육을 체험하게 됩니다.

[인터뷰 / 강은희 교육감 / 대구광역시교육청]
"일반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미래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고, 또 융합프로그램을 통해서 학교보다 더 월등한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예술적 감성을
더욱 신장시킬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한편,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학생을 위한 수업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가족, 지역 예술가 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HCN뉴스 이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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