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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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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독립장르로... 뮤지컬 도시 대구 위상 기대(RE)

이동욱 기자2022.01.04
[앵커멘트]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연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뮤지컬이 독립적 예술장르로 법률에 명시되면서
향후 관련 산업 발전은 물론
뮤지컬 도시인 대구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동욱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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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대구의 대표 문화산업인 뮤지컬이
하나의 독립장르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그동안 뮤지컬은 국내 공연산업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면서도
연극의 하부 장르에 속해 있어
체계적인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법률안 개정으로
법령상 지원 근거가 생겨
뮤지컬 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도
힘을 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 박정숙 / DIMF 사무국장]
"산업의 특장점을 살린 지원이라던가 정책을 펼 수가 없었어요.
그런 부분이 예산 지원에서도 마찬가지고 시스템이라던가
하드웨어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도 여러 가지 한계가 있었는데
이제는 뮤지컬 장르의 특성에 맞는 그러한 정책과 계획을
세워볼 수 있는 시초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아시아 최고 뮤지컬 도시로
급부상한 대구의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15년 동안 성공적으로 이어 온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운영 경험과
이 과정에서 축적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후속 조치로 준비 중인
법안까지 국회를 통과할 경우
국내 뮤지컬 산업의 확장성은 더해집니다.

[전화인터뷰 // 김승수 / 국회의원]
"특히 후속 조치로 '뮤지컬산업진흥법' 제정법안을 준비하고 있는데
만약 이렇게 될 경우에 우리나라 뮤지컬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에
세계 3대 뮤지컬 강국으로 한국이 또 그 중심에 우리 대구가
우뚝 설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 이동욱 기자 / hcnpress@hcn.co.kr]
이러한 뮤지컬 산업 진흥 관련 법안은
당초 한 차례 사업 백지화로 꺼져가던
뮤지컬 전용극장 건립사업의 불씨를 살릴
기회가 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HCN뉴스 이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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