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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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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지역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이동욱 기자2025.01.13
[앵커멘트]
대구 북구청이 대구지역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청년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안에 청년 기업 7곳을 공개 모집하고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3~4개 업체에는
해외 스타트업 박람회 참가 기회도 제공합니다.

이동욱 기자의 보돕니다.

=========================================
대구 북구청이 올해
청년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돕습니다.

대구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이를 위한 예산 2억 원도 확보했습니다.

해외 진출 역량은 있지만
경험과 정보가 부족한
지역 내 청년 스타트업이 대상입니다.

북구청은 우선 올 상반기 중에
청년 스타트업 7곳을 공개모집하고
모집 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맨토링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3, 4개 업체에 대해서는
해외 현지 스타트업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배재호 / 북구청 일자리정책과 기업지원1팀장 :
해외 진출 역량은 있으나 경험과 정보, 자원이 부족한
지역 내 청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 실정에 맞는
맞춤형 역량 강화를 통해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지원하고자…]

북구청은 지난 2021년부터
청년 창업을 위한 단계별 창업 보육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왔습니다.

올해부터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기존 청년놀이터와 창업놀이터의 운영 전반을
경북대 창업지원단에 위탁했습니다.

[배재호 / 북구청 일자리정책과 기업지원1팀장 :
청년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이
현실적인 창업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해외로 진출하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유능한 청년들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북구청은 앞으로
'대구창조혁신센터'와 '경북대 창업보육센터' 등
지역 내 창업 관련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HCN뉴스 이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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