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는
대구와 경북 모두 감소한 가운데
대구의 감소폭이 매우 컸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2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만3천 명 감소한 데 반해
경북은 149만 명으로 3천 명이 줄었습니다.
대구는 도소매와 숙박음식업에서 2만6천 명,
제조업과 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각각 1만1천 명씩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OECD 기준 고용률은
대구는 65.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포인트 떨어졌고,
경북은 69.6%로 0.6% 포인트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