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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미사업장, '로봇 생산기지' 전환 추진
오승훈 기자2022.12.08
구미 국가산단의
대표적인 TV 생산공장인 LG전자 구미사업장이
'로봇 생산공장'으로 탈바꿈합니다.
LG전자는 최근 구미사업장 A1공장에
로봇 생산라인을 신설하고
'LG 클로이 로봇'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LG전자 구미사업장은 지난 1975년부터
약 50여 년간 TV를 생산해온 곳인데,
TV 생산라인을 인도네시아로 이전하면서
첨단 기술이 집약된 로봇 생산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임직원 공모를 거쳐 구미사업장의 이름을
'구미 퓨처파크'로 바꿀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