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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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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추진..주민 동의 '숙제'

김도윤 기자2021.05.04
[앵커멘트]
■현대HCN 새로넷방송

팔공산을 국립공원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2012년에도 승격을 추진했다가
토지주들의 반발이 심해 중단됐었는데요.

개발 규제 완화 등 설득책 마련으로
동의를 얻는게 중요한 숙제입니다.

김도윤 기잡니다.

=========================================
팔공산은 전체 면적 125㎢ 가운데
72%를 경북도가, 28%는 대구시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국보 2점과 보물 28점 등
지정문화재가 다수 위치해 있고,
5천 종이 넘는 생물종이 분포해
생물 다양성도 우수합니다.

때문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돼도
손색이 없단 평가를 받습니다.

최근 팔공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
팔공산이 걸쳐있는 군위와 칠곡 등 5개 지자체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권영진 / 대구시장]
"국립공원이 되면 국가 예산이 투입 돼서
생태 환경의 보전 관리가 이뤄지고,
팔공산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우리 관광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립공원 승격에 가장 큰 관건은
토지 소유주의 동의입니다.

지난 2012년에도 승격 추진 움직임이 있었지만
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반발이 있어 중단됐습니다.

2019년 대구시와 경북도가
시도민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2.3%가 찬성 의견을 냈지만,
토지주의 경우 절반 가까이 반대했습니다.

결국 개발 규제 완화 등 설득책 마련으로
토지주의 동의를 얻어내는 게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가장 큰 숙제입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걱정들 하시는데
도립공원이나 국립공원이나 규제는 똑같습니다.
다만 옆에 있는 도지사가 관리하니까 쉽지 않겠느냐,
국가에서 관리하면 어려운 것 아니냐 생각하는데
똑같은 입장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되고
국립공원이 되더라도 생활의 편의를 위해서
규제를 풀어달라고, 도에서 책임지고 해내겠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달 안에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을
정부에 건의하기 위해
주민 설득에 집중한단 계획입니다.

만약 모든 절차가 수월하게 진행된다면
이르면 내년 6월쯤
국립공원 승격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HCN뉴스 김도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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