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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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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호 태풍 '하이선', 큰 피해 없이 빠져나가

이동욱 기자2020.09.07
[앵커멘트]
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를 빠져나갔습니다.

다행히 우리지역에는
인명피해나 큰 재산피해는 없었지만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떨어지는 등
소방출동 기준으로
모두 31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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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호태풍 하이선은
다행히 큰 피해 없이
대구를 빠져나갔습니다.

조금 강한 바람이 가끔씩 부는 정도였고
강수량도 9호태풍 '마이삭'에 비해
훨씬 적었습니다.

9월 6일과 7일 이틀동안
대구에 내린 비의 양은
60mm가 채 안됐습니다.

하지만 이따금 부는 강풍과
짧은 시간에 집중된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7일 오전 9시 18분쯤 달성군 가창면에서는
물이 찬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의
바퀴 일부가 배수로에 빠졌고

달성군 현풍읍과 동구 각산동에서는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불어난 강물로 인한
통행금지도 잇따랐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신천 수위가 오르자
신천동로 전 구간에 대한 차량 통행이
오전 8시 20분부터 전면 통제됐습니다.

이와함께 북구에서는 금호강 물이 불어나
팔달교 우회도로가 통제됐고
팔거천 산책로도 물에 잠겨
둔치로의 접근이 금지됐습니다.

동변동 화담마을에서는
수 십톤의 바위가 길쪽으로 쏟아져
인명 피해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또, 함지산으로부터의 토사 유입을 막기 위해
운암지 앞 진입로에는 모래주머니로 둑을 쌓았고
운암지 수변공원은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한편, 태풍 북상 시간이
월요일 오전으로 예상되면서
대구시와 각 구.군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만일에 있을 피해에 대비했습니다.

교육청에서도 7일 하루
고3을 제외한 모든 학년에 대해
학교장 재량으로 가급적
원격수업을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hcn뉴스 이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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