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0시 기준 대구에서는
지역감염 12명과 해외유입 1명 등
모두 13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역 감염 12명 가운데 7명은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목사가 포교 활동을 한
서구 요양원 생활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앞서 시행한 2차례 검사에서 음성이었지만
최근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5명은 광복절 집회 관련 확진자로 인한
연쇄 감염으로 추정되는데
집회에 참석했던 동구 목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동구 목사와 접촉한 수성구 목사 1명과
수성구 목사와 접촉한 전도사 등
3명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