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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대구 북구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서 5분 발언·구정질문
최현철 기자2024.09.10
대구 북구의회가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 처리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날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를 상대로한 구정질문과 함께
5분 자유발언도 있었습니다.
최현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제28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에 나선 허정수 의원은
집행부를 상대로 도남지구 고압선 지중화
선로대책에 대해 물었습니다.
송전탑 건설 사업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인체 유해성 문제와 함께 사회적 갈등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는 겁니다.
[허정수 의원 / 대구 북구의회 : 향후 도남지구의 개발 및 발전으로 인한 인구 증가를 예상한다면 인체 유의성 문제가 붉어질 수 있어 고압송전로 지중화 공사에 대한 대응책을 미리 준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북구청은 허 의원의 질문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고
위험요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오영준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있었습니다.
경북도청 후적지에 경북대 병원을 이전하고
문화예술허브를 중구로 옮기는 내용을 제안했던
지역구 국회의원의 발언은 지역 간의 대립과
갈등을 야기하는 것이라 꼬집었습니다.
[오영준 의원 / 대구 북구의회 : 경북도청 후적지에 국립근대미술관과 뮤지컬콤플렉스를 포함한 문화예술허브를 조성하는 내용이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반하는 내용을 고집하는 우재준 의원의 제안은 북구 주민들의 권리와 염원을 철저히 외면한 것입니다.
오 의원은 또,
북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문화예술허브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습니다.
HCN뉴스 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