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조례안 심사와 현장방문 등이 계획돼 있습니다.
최현철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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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대구 북구의회가 2일 열린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89회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안건 4건을 비롯해 개정 조례안과 규칙안 등 모두 14건을 심사합니다.
이와 함께 9월 5일과 6일 이틀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정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할 예정입니다.
한편, 첫날 본회의에서는 이소림, 임수환 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이소림 의원은 이른둥이 육아 지원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이들을 위한 지원 서비스와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소림 의원 / 대구 북구의회 : 이른둥이 운동 발달 육아는 단순히 부모 몫이 아닌 공동복지 차원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할 의무입니다, 우리 북구의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어 임수환 의원은 최근 지하보도 범죄에 따른 CCTV 설치의 필요성과 집행부의 대응책을 물었습니다.
[임수환 의원 / 대구 북구의회 : 우리 구에서는 이 문제의 해결이 다소 지연되고 있으며 집행부는 지하보도의 CCTV 설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미진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집행부는 조속히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안심비상벨을 지하보도에 추가로 설치해 종합적인 안전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