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CN 금호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사소개
  • ENGLISH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열기

정치/행정

지역방송국의 정치/행정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선거 후보자 기호는 어떻게?

최현철 기자2022.05.22
[앵커멘트]

<타이틀 뒤 바로>

[S/U 최현철 기자 / 1904742@hcn.co.kr
"선거에서는 정당이나
후보자 이름과 함께
기호도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때문에, 후보자 기호를 정하는데도
규칙이 있는데요.

후보자 기호는
어떻게 정해지는지
한 번 알아봤습니다."

=========================================
[리포트]

우리나라 선거에는
후보자별로 기호를 배정받아
사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제도를
'정당기호 순번제'라고 하는데,

일단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기호 결정은
후보자들을 3가지 그룹으로 나눠 시작됩니다.

[PIP.1]
먼저, 국회에 의석이 있는
정당에 속한 후보, 다음으로
국회의원이 한명도 없는
원외정당에 속한 후보, 마지막은
정당에 속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입니다.

따라서 첫 번째 그룹이
앞쪽 번호를 받게 되고, 그 다음이
두번째 그룹, 마지막으로
무소속 후보들이 속한 세번째 그룹이
가장 나중 순위로 번호를 배정받게 됩니다.

첫 번째 그룹 안에서는
다시 정당 의석수로
순위를 정하게 됩니다.

[PIP.2]
후보자 등록마감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의석을 확보한 정당이 1번,
그 다음 정당이 2번...
이런 식으로 기호가 배정됩니다.

[PIP.3]
국회의원이 없는
원외정당의 경우에는
정당 명칭에 따라
가나다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무소속 출마자는
관할 선관위에서 추첨을 통해
번호를 배정받습니다.

[PIP.4]
따라서 이번 6.1 지방선거
후보자의 공통기호는 국회 의석수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이 1번, 국민의힘이 2번,
정의당은 3번으로 정해졌습니다.

[PIP.5]
[S/U 최현철 기자 / 1904742@hcn.co.kr
"정당 소속이 아닌 교육감 선거의 경우
별도의 기호 표시는 없습니다.

이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정당에서 후보자를 추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겁니다.

다만 보시는 것 처럼
관할 선거구의 추첨을 통해
결정된 순서대로
후보자 이름을
투표용지에 인쇄하게 됩니다."

HCN뉴스 최현철입니다.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