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8대 북구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가 1일 개회했습니다. 이달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조례안 심사와 현장방문 등이 계획돼 있습니다. 이동욱 기자의 보돕니다.
=========================================
북구의회가 9월 1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57회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달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과 개정 규칙안 등 모두 8개의 안건이 올라와 있습니다.
행정문화위원회에서는 북구 진로진학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을, 신성장도시위원회에서는 북구 향토문화재 보호 및 관리 조례안을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북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각각 심사합니다.
의회는 또, 9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동안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을 통해 구정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확인할 예정입니다.
[현장음 // 이동욱 / 북구의회 의장] "제8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의미있는 임시회인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준비해 오신 내용을 바탕으로 구정 전반에 대하여 세밀히 검토해 주시고 집행부 공무원께서도 각종 안건 심사에 보다 성실히 임하여 임시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편,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음주 교통사고로 물의를 빚은 유병철 의원에 대한 징계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원안대로 유 의원에 대한 경고와 본회의에서의 공개사과, 의회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현장음 // 유병철 / 북구의회 의원] "북구의 명예를 실추시킨데 대해 북구 구민여러분께, 그리고 북구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아울러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유감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 북구의회는 오는 15일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별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구정에 관한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hcn뉴스 이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