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주요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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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이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정책협의회를 마련했습니다.
[현장음 // 배광식 / 북구청장] "현안 설명회를 들어보시고 우리가 함께 북구의 미래에 대해서 발맞춰 나가는 원팀이 되어서 나가는 그런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북구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을 보고하고 국비 확보 등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현장음 // 양금희 / 북구갑 국회의원 당선인] "개발이 완료된 곳에서도 그 활용도나 아니면 기본 취지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관리 자체가 조금 안되는 부분들이 사실 저는 연암골 다니면서 많이 느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한 것도 예산에 반영이 되어가지고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끝나면 끝이 아니고 연계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고..."
[현장음 // 배광식 / 북구청장] "구암서원 같은 경우에는 '한주살이 여행'이라고 해서 국비사업을 유치해서 거기서 전국에서 와서 구암서원에서 숙박하면서 일대를 돌아보고 즐길 수 있는 이런 국비사업도 유치를 하는데 앞으로 그런 사업을 칠성동과 합쳐서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북구을 지역구의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해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 배광식 / 북구청장] "정부에서 생활 SOC 사업도 정액적으로 하지 말고 다른 사업들처럼 국비와 시비 구비가 매칭이 되어서 할 수 있도록 해주면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현장음 // 김승수 / 북구을 국회의원 당선인] "이번에 가급적이면 제가 할 수 있으면 하려고 하는 게 그런 문화 체육 시설에 대한 지원율을 조정하거나 하는 재정 배분 방식을 적극적으로 저도 찾아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 당선인은 또, 운전면허시험장 이전과 관련해 이전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타 지역으로의 이전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북구청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정치권과의 공조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고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CN뉴스 이동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