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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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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구청장, "이제는 침체된 지역 경제 되살릴 고민해야"

이동욱 기자2020.05.19
[앵커멘트]
지난 2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지자체와 시민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에서도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한 정책에
지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배광식 북구청장을 만나
지난 세 달 여 동안 북구청의 노력을 되짚어보고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계획인지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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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에서는 지난 2월,
대구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한 때 지역 내 재활원과 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을 긴장시킨적도 있었지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총력 대응을 펼친 끝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현장음 // 배광식 / 북구청장]
"2월 말에 성보재활원과 배성병원에 집단감염이 생겼습니다.
굉장히 위기에 봉착했었는데 이렇게 사전에 대응 체제를
구축해왔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조기에 종식시키는 성과를 가져왔고요..."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데에는
의료·보건 분야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희생과
봉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구청 공무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현장음 // 배광식 / 북구청장]
"휴일도 다 반납하고 24시간 지속적으로 지역 방역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서 희생과 봉사를 감내해 준
우리 구청 공무원들이 저는 구청장으로서
굉장히 든든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배 구청장은 장기적으로 산업 구조조정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 IMF외환위기때도
산업 구조조정으로 위기를 극복한 것 처럼
앞으로 3공단의 산업 구조를 바꿔
새로운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된다는 겁니다.

[현장음 // 배광식 / 북구청장]
"우리도 이 기회를 위기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산업구조 전체를 4차 산업 쪽으로 끌고 가는 것이
대구의 미래 100년 먹거리도 만들고
일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또,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세출예산을 강력히 구조조정하고
거기서 확보된 재원과 예비비, 재난안전기금은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데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HCN뉴스 이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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