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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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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우리 지역 누가 뛰나? - '북구 을'

이동욱 기자2019.12.05
[앵커멘트]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우리 지역 예상후보 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내년 총선 대구지역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예상되는
북구을 선거구를 알아봅니다.
이동욱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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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을 선거구는
대구의 대표적인 배드타운인
칠곡지구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지역 특성상 공동주택이 많고
북구갑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젊은 유권자가 많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북구을 선거구는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처음으로 보수 진영 후보가 낙선한 곳이라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반드시 탈환해야 하는
지역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현재 북구을 선거구의 출마 예상 후보는
10명에 달할 정도로
벌써부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자유한국당 공천을
희망하는 인사가 절반 이상이어서
현직 의원이 당협위원장으로 있는
북구갑 선거구와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북구을 선거구의 현직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입니다.

홍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해
당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자유한국당은
신,구파로 나뉜 모습입니다.

먼저 서상기, 주성영 두 전직 국회의원은
각각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과
케이토토 대표 자리를 맡고 있는데
아직도 지역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여기다 정치 신인으로 평가 받는 4명의 인사 역시
자유한국당 공천을 원하고 있습니다.

먼저, 권오성 변호사는 특수부 검사출신으로
영남고와 경북대를 졸업했고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김승수 전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은
4일 퇴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달희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시절
대구시당 사무처장을 맡는 등 당내 뿌리가 깊어
선거때마다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정원 차장보 출신인 이범찬 의정감시평가원장 역시
의성 출신임을 내세워 내년 선거에서
북구을 출마를 준비중입니다.

여기다 황영헌 전 바른미래당 북구을 지역위원장도
현재 자유한국당 입당 승인이 나길 기다리며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에서는 북구의원을 지낸 이영재 북구지역위원장이
일찌 감치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장갑호 바른미래당 북구을 지역위원장은
탈당 이후 신당에 합류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CN뉴스 이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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