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북구청이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비해 16일 제1차 기획회의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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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는 13개 협업 부서와 소방서, 경찰서, 상수도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훈련목표와 중점사항 세부계획 등을 점검하고 지진에 의한 대형화재 현장 훈련 시나리오 등을 검토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지진에 의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되며 10월 28일에는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하고, 10월 30일에는 영진전문대 정보관과 유아교육관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북구청은 긴급한 재난상황에서 행정조직과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응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인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배기영 / 북구청 도시국장] (이번 훈련은) 협업부서와 외부의 유관기관, 단체 등이 모두 참여해 대응활동을 실행해보는 훈련으로 최대 규모의 훈련 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재난 대비태세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해서 보다 안전한 북구가 될 수 있도록 참석자 여러분들의 당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