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북구지역의 첫 기능복합형 공공청사인 '기능복합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이 지난 8월 21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내년 11월 완공 예정인데, 강북지역의 행정 서비스와 문화 인프라 구축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지승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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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기능복합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이 21일 첫 삽을 떴습니다.
예전 읍내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들어서는 기능복합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은 사업비 8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97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1층과 2층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등이 들어서며 3층부터 5층까지는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구성돼 체육실과 북카페, 방과후 아카데미 시설 등을 갖출 계획입니다.
북구청은 이번 기능복합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으로 그동안 열악했던 노후 공공청사 개선과 더불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정처리와 문화 욕구 해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 배광식 / 북구청장] 이제 공공청사는 공무원이 업무만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공공청사는 주민이 와서 휴식을 즐기면서 여가를 즐기고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능복합형 청사가 되어야 합니다. 이 청사가 칠곡 발전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인터뷰 : 이정열 의장 / 북구의회] 시대의 흐름과 급변하는 시대에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우리 북구가 전국에서 행정문화 선진도시로 위치를 확고히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북구지역의 첫 기능복합형 공공청사인 읍내동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 강북지역의 행정 서비스 개선과 문화 인프라 구축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