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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올해 첫 SFTS 환자 사망... 보건당국 주의보 발령
이동욱 기자2019.05.20
[앵커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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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사망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67살 A 씨가
지난 15일 야생진드기로 인한 SFTS에 감염돼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A 씨는 평소 경북 경산에 있는 텃밭에서
야외 활동을 해오다
지난 12일 발열과 어지러움 등의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SFTS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관계자는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