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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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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공공기관 13곳 채용비리 적발

김현우 기자2019.02.21
[앵커멘트]
정부가 20일 발표한 전국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 결과
대구 경북의 13개 기관이 적발됐습니다.
정부는 친인척 비리와 부정 청탁 등의 중대사안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채용과정에 과실이 드러난 기관에는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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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칠곡 경북대병원은 의료 관련 자격증이 없는데도
직원의 친척인 A씨에게 응시자격을 주고 최종 합격시켰습니다.

해당 전형은 의료 자격증 보유가 필수 응시자격이었습니다.


2013년에는 청탁을 받고 결격사유가 있는 청원경찰을 채용한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경북대 치과병원은 2017년 행정직원 채용 당시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하루 전, 평가기준을 고쳤습니다.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건설관리공사는
지난 2016년, 근무성적평가 기준을 무시하고 계약직 직원을 일반직으로 전환했습니다.

정부가 20일, 전국 공공기관 채용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는데,
대구·경북의 13개 기관에서 채용관련 비리나 문제점이 적발됐습니다.

이 가운데 부정 청탁과 부당 지시, 친인척 특혜 등의
비리가 짙은 5건에 대해서는 검경에 수사를 의뢰하고
채용과정에서 과실이 적발된
교통안전공단과 건설관리공사, 법무보호복지공단, 김천의료원 등
9개 기관에 대해서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수사 결과 부정합격이 확정된 대상자는
채용비리 연루자와 동일하게 퇴출되는데,
향후 검경의 수사 결과에 모든 초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HCN뉴스 김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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