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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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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 이틀째... 주요 내용은?

이동욱 기자2018.12.17
[앵커멘트]
구정질문 이틀째에는
모두 5명의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질문에 나섰습니다.
질문과 답변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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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최우영 의원은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물었습니다.

[현장음 // 최우영 / 북구의회 의원]
"주민들이 느끼는 악취시설, 혐오시설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가장 1차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시장 쪽에
압박을 넣어야 되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그런 점에서
단속실적이라든지 악취 민원에 대해 우리 구에서 대처했던 현황이 있으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장음 // 양용덕 / 북구청 도시재생추진단장]
"시설 개선이 당장에 안되면 악취가 발생되지 않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해서 지금 농산물 도매시장 관리사무소나 업체에서
악취 해소제라든지 그런 부분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두 번째 질문자로 나선 구창교 의원은
동화천과 화담생태공원, 조야동명간 광역도로 등
지역구 주요 사업들을 최초 계획한 일정대로
진행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물었습니다.

특히, 동화천 재해예방사업의 경우
한전 지중화 사업과
반드시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음 // 구창교 / 북구의회 의원]
"한전 지중화 사업이 이루어지는 구간은 반드시 고압선 매설이 먼저
동화천 바닥으로 지나가고 그 이후 동화천 사업이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예산의 낭비, 공사 장기화로 인하여
주민의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현장음 // 신원훈 / 북구청 도시국장]
"사업 구역이 중복되지 않아 별도 사업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두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지 않아도 예산 낭비 및
공사기간 장기화 등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서, 박정희 의원은
최근 언론 기사에서 언급된
여성행복아카데미 봉사회의
정치적 행보를 문제삼기도 했는데,

해당 질문에는 이례적으로
배광식 구청장이 직접나서 답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 박정희 / 북구의회 의원]
"결국 이 봉사단이 본연의 봉사 업무가 아닌 다른 정치적인 행보를
했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사건에서 거론된 사모님이 계속 그 봉사단에서 활동하는 것이
온당한가 하는 것입니다."

[현장음 // 배광식 / 북구청장]
"나는 이 행복아카데미를 졸업하고 그중에 희망자들이 참여하는
봉사단에 대해서 사적으로 관여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거기 회장이 국무총리상을 받은 부분에 대해서 구청에서 작용을 하고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 받았다고 하는 것은 개인에 대한 인격모독입니다."

네 번째 질문자로 나선 조명균 의원은
침산공원 서쪽지역 절개지의 안전 문제와
공원 이용자수 증가에 따른
주민 편의시설 재정비 계획을 물었습니다.

[현장음 // 조명균 / 북구의회 의원]
"이쪽 지역은 절개지로 인하여 산사태 발생 우려 등 여러 가지 위험한
사태가 있으며,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으니 향후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 있는지..."

[현장음 // 신원훈 / 북구청 도시국장]
"해당 부지는 암반 노출이 거의 없는 완만한 사면으로 공원 산책로,
배수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수목으로 인해 오랜 기간에 걸쳐
안정화되어 산사태, 낙석 등의 우려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마지막으로, 최수열 의원은
지역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의 여러 불편사항을 나열하며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 최수열 / 북구의회 의원]
"주민 편의를 위해 설치한 자전거도로가 오히려 관리상의 문제로 인해
일부 주민들에게 불편과 위험으로 작용하고 있다면 자전거도로 관리 전반을
점검하여 문제점을 시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 의원은 이를 위해 자전거 도로에서의 속도제한과
자전거도로 사고시 책임소재에 대한 표지판 설치,
불법 적치물이나 노점상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HCN 뉴스 이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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