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북구청소년회관 라온그림사랑회 회원들이 마련한 제2회 라온정기전이 오는 29일까지 어울아트센터 대전시실에서 진행됩니다.
=========================================
'소풍'을 주제로 꾸며진 이번 정기전에서는 라온그림사랑회 회원들과 정관호 지도교수의 유화 작품 35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라온그림사랑회는 북구청소년회관 정관호 미술교실 수강생들이 모여 일반인들도 자신의 그림을 전시할 수 있다는 희망과 꿈을 전파하기 위해 결성한 모임입니다.
[Int // 김민진 / 라온그림사랑회 회장]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소풍으로 정했고요. 왜 소풍으로 했냐면, 저희 주부들이 누구의 아내로, 엄마로 살면서 꿈도 희망도 없이 살다가 그림이라는 것을 통해서 저희가 꿈을 찾는, 붓을 잡고 있는 시간이 행복했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가 가정주부에서 작가로 소풍을 나왔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