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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꾸미기는 올해 초 교육청에서 공모하는 학부모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활기를 띠기 시작했는데 지난 5월 부터 계획에 들어가 한 달 정도의 작업을 거쳐 완성됐습니다.
벽화는 학교 강당 입구 복도와 1층 계단 앞 벽면에 설치돼 학생들을 위한 포토존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진순 / 관천중학교 학부모회장] "엄마들이 학교에 환경개선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뭘까라는 고민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 벽화가 어떻겠느냐라는 의견이 나와서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마침 '쏘잉맘 수다' 공방에서 장소를 제공해 주고 재능기부도 해주시겠다고 해서 저희가 마음 맞는 어머님들이 많이 참여를 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