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매천동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추진협의회 첫 회의가 24일 오후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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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시설현대화를 놓고 몇 년째 제자리 걸음중인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것으로
북구청과 유통종사자 대표 13명을 비롯해 건축과 도시계획, 농산물유통, 갈등관리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습니다.
추진협의회에서는 앞으로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와 시장 운영 개선방안에 대한 유통종사자들의 의견을 모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한편, 대구시는 그동안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위해 3차례에 걸쳐 용역을 시행했지만 유통종사자 간 이해관계가 부딪혀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현장음 // 김연창 /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런 협의체 조직을 구성해서 몇 날 며칠 끝장토론을 하더라도 끝장토론 결론이 하지 말자고 하면 포기하는 것이고 하겠다고 하면 어떤 결론을 내 주시면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반드시 국비를 최대한 받아오고 뜻을 모아주신 방향에서 가장 이상적인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