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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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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관련 정책, 구청장 만나 직접 건의

지승환 기자2017.02.17
[앵커멘트]
북구청소년회관에는 '차오름'이라는
청소년 운영위원회가 있습니다.
활발한 활동으로 지난 2015년에는
전국 우수 청소년위원회 평가에서
최우수 위원회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동욱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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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소년회관 소속 청소년 운영위원들과
배광식 북구청장의 간담회 시간.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청소년 운영위원회 활동내용을 보고하고
청소년 정책에 대한 운영위원들의 질문과
각종 건의사항이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 박아연 / 청소년 운영위원]
"여기 북구청소년회관부터 대불공원까지 나가는 길이
저희가 연습을 늦게까지 하는 경우에
이쪽 길을 다니면 굉장히 위험한데...
혹시 가로등을 설치해주시는 등 개선방안을..."

[현장음 // 배광식 / 북구청장]
"청소년회관 주변의 가로등 있잖아요. 일반적인 가로등으로 하지 말고
청소년회관의 성격이나 청소년의 취향에 맞는 그런 가로등 디자인을
제안해 봐요."

특히, 강북지역 청소년들의 경우
강남지역에 비해 활동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구청 차원의
향후 계획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현장음 // 전강빈 / 청소년 운영위원장]
"강북지역에서 연습할 공간을 조그마하게 만들어주시면
그쪽 지역에서 이용을 잘 할 것 같습니다."

[현장음 // 배광식 / 북구청장]
"지금 내 생각은 읍내동 동사무소 있지요. 거기를 헐어버리고
5층짜리 건물을 지어서 동사무소는 1층 정도 쓰고
나머지 층에 대해서는 청소년 수련 시설로 하려고 계획 중이에요."

배광식 구청장은 이날 운영위원들에게
자신의 어린시절 힘들었던 경험을 예로 들며

먼 훗날 성공한 삶을 위해서는
위기도 즐길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 배광식 / 북구청장]
"쓰라림, 좌절... 이것들이 지금은 여러분을 힘들게 할 수도 있지만
여러분이 앞으로 50년, 100년 살아가는 과정에서
인생에 엄청난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돼요.
그런 위기를 즐길 수 있어야 돼..."

이날 간담회는
지역의 청소년 관련 정책을 스스로 이해하고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HCN뉴스 이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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