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편) 이날 북구의회 1차 본회의 이후에는
북구문화재단 설립 타당성에 대한 검토용역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
이날 보고회에서는
북구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주민 의견조사 결과를 비롯해
사례 발표, 활용 방안 등의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용역을 맡은 재단법인 한국경제기획연구원은
문화-예술 운영 주체의 일원화와 주민의 문화향수 기회확대,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 마련 등을 위해
문화재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의원들은
주민 의견조사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고,
내용도 북구 실정에 맞지 않다며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북구의회 이영재 의원은
북구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재단 설립은 조직의 변화는 물론,
고용과 재정, 새로운 지역문화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며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 이영재 의원 / 북구의회]
문화재단을 설립해야 할지 도서관을 운영위탁에 포함해야할지 이로 인해 문화소외계층이 증가하진 않을지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지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후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