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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구청장은 1일 새벽 칠성종합시장을 찾아 지역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시장 곳곳에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차량에 옮겨 실었습니다.
청소 작업이 끝난 뒤에는 경명시장 일대를 돌며 직접 장을 보고 환경미화원들과 아침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배 청장은 임기 후반도 늘 머슴이라는 생각으로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뜻에서 시장을 찾게됐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배광식 / 북구청장] "오늘 가장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시는 환경미화원들과 같이 청소작업에 동참하면서 임기 후반기를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구민들에게 다가가서 그야말로 머슴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져봅니다.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들이 언제든지 불러주시면 현장에 찾아가서 꾸지람도 듣고 조언도 듣고 해서 북구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