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CN 금호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사소개
  • ENGLISH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열기

경제/사회

지역방송국의 경제/사회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구암동 댄스스포츠 강좌 인기

이동욱 기자2015.08.28
[앵커멘트]
요즘에는 학원에 가지 않고도
주민자치센터 강좌를 통해서
왠만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중에는
오랜 교육으로 기량이 쌓이면서
각종 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취미로 시작했지만 수준급 실력으로
여러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역의 한 스포츠댄스 강좌를 소개합니다.
이동욱 기잡니다.


=========================================
(현장음)

잔잔한 선율에 맞춰
우아하게 동작을 이어갑니다.

절제 있는 스텝과
손끝으로 이어지는 웨이브가
화려함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화면전환>

신나는 음악에서는
움직임도 덩달아 빨라집니다.

파트너와의 완벽한 호흡으로
미리 연습한 동작을 무리없이 소화해냅니다.

구암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댄스스포츠 강좌.

현재 초급과 중급, 고급으로 나눠
모두 55명의 회원이 등록해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취미로 시작했지만 실력이 쌓이면서
각종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최근에는 전국 생활스포츠 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조현옥 / 댄스스포츠 수강생]
"대회에 자주 나갔는데도 항상 나가면 떨리거든요.
젊은 사람들 기준으로 우리가 나이가 많은 축에 들어가거든요.
하지만 젊은 사람들과 대회를 하면서도
이긴 것에 보람이 있다는 게 중요하죠."

회원들은 다음달 9일 열리는
대구시 생활체육시민대축전에도 북구대표로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 황선애 / 댄스스포츠 강사]
"통일성과 선수들의 화합, 음악성, 호응도
이런 것을 많이 평가하기 때문에
거기에 중점을 둬서 연습을 시키고 있습니다."

댄스스포츠 강좌는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멀리 가지않고 집 가까이에서
언제든지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인터뷰 // 황선애 / 댄스스포츠 강사]
"봄은 4월에 가을은 10월에 초급반을 모집합니다.
그때 배우고 싶은 신 분들은 다 참여하셔서
처음 한 번 시도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때 춤바람 이라는 그릇된 편견도 있었지만,
댄스스포츠도 이제는 하나의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은지 오래.

오늘도, 한여름 태양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플로어를 누비고 있습니다.
HCN 뉴스 이동욱입니다.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