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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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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대보름 축제...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이동욱 기자2015.03.03
[앵커멘트]
일년 중 달이 가장 크고 밝다는
정월 대보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북구에서는 올해부터
정월대보름 행사를 한 곳에 모아
주민화합 축제로 만들 계획인데
동 대항 윷놀이를 비롯해
각종 체험거리로 행사장이 가득 찰 전망입니다.
이동욱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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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 올해 정월 대보름 축제는
금호강 하중도에서 개최됩니다.

강 한가운데 펼쳐진
22만여 제곱미터 부지에는
둘레 45미터, 높이 14미터의 대형 달집이 설치됐습니다.

달집 만드는데 들어간 나무만도 50톤이 넘습니다.

기존 세 곳에서 열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한데 모은 건
주민 간 화합을 바라는 의미가 큽니다.

금호강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나뉜
대구 북구의 특성상
지역 간 괴리감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인터뷰 // 정원재 / 북구청 부구청장]
"전체를 한 번에 화합하는 장을 마련해야 되는 필요성이 있다고 해서
지금까지 복현동, 무태조야동, 칠곡지역의 달집태우기 행사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금호강 섬들에서 개최하기로 했고..."

행사는 어울마당, 세시마당, 본마당으로 나눠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23개동이 함께하는 윷놀이가 시작되고
연날리기와 쥐불놀이, 투호놀이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됩니다.

본 행사인 달집태우기에 앞서 주민들은
각자 소원을 담은 소원지를
달집에다 묶어 태워 보낼 수 있습니다.

한편, 기존에 분산 개최되된 행사를 한데 모으면서
축제 참여 인원도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인터뷰 // 박영태 / 북구청 문화체육과장]
"지금 신천대로 둔치에 축구장 3면을 활용해서
주차대수가 700대 이상 나오고,
노곡동 하중도 행사장 북편에 주차면수를
1000면 이상 확보해놨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그러나
행사장 진입로가 한 곳 밖에 없어
당일 행사장 진입도로 일대가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HCN 뉴스 이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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