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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뉴스] 28일 - 최종

장효수 기자2014.11.27
[앵커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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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뉴스>

1. 포항도 AI 차단 방역 강화
2. 영덕 오십천 은어 등 37종 서식
3. 영덕-삼척 철도건설 내달 본격화
4. 울진, 내년에도 전면 무상급식
5. 영덕군의회 '원전 특위' 구성
6. 동해안 '붉은대게' 생산량 늘어
7. 울진 원전인근주민 건강검진 확대
8. 경북동해안 한우 등급 도내 하위급
9. 장량동 인구 내년 7만명 돌파 예상
10. 도음산 '유아숲체험원'교육기관 인증
11. 포항 화물터미널 주거용지 변경 추진
12. 포항시, 겨울철 독거노인 보호 강화




1. 포항도 AI 차단 방역 강화

경주 토종닭 농가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서
인근 포항도 AI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포항지역의 가금류 사육 규모는
200여 농가에 60만마리로,
AI 발생지역과 불과 수십킬로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아 유입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방역 지원을 시작하는 동시에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
이동방역초소도 설치하고,
대규모 사육시설이 밀집한 지역과
청둥오리 등 철새 도래지인 형산강 주변에 대한
방역작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2. 영덕 오십천 은어 등 37종 서식

영덕 오십천에
은어와 황어, 연어 등 37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어
포획 금지 등 자원보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영덕군과 민물고기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오십천 8개 지점에 대한
계절별 생태환경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특히, 서해로 흐르는 강에 주로 분포하는
줄납자루와 끄리 등 6종이
서식 중인 것도 이번에 처음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은와 연어의 경우 봄에
오십천 하구를 거슬러와
가을철 산란하고 있으며,
동해안에서만 일부 서식하는 점몰개와 동방종개도
오십천 전역에 분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산과학원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내수면어업법 시행령에
은어의 포획·채취금지 기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규정을 개정하도록 주문했습니다.





3. 영덕-삼척 철도건설 내달 본격화

동해중부선 포항~삼척간 철도건설공사의
2단계 구간인 영덕~삼척간 철도 공사가
다음달부터 본격화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다음달 5일 울진 왕피천 둔치에서
2단계 기공식을 열고,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영덕-삼척 간 철로는
총 길이 122.2km로,
총 12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며,
완공은 오는 2018년 말입니다.

한편, 총 사업비 3조3천785억 원이 투입되는
포항~삼척노선은 총 166.3㎞며,
1단계 공사인 포항 ~영덕 구간 44.1㎞는
오는 2016년 12월 완공됩니다.






4. 울진, 내년에도 전면 무상급식

울진군이 내년에도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울진군은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안
15억 원 상당을 편성해
지역 유치원과 학교 20여곳
5천3백여 명의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으로 775억 원을 편성했으며,
도의회에서 그대로 통과될 경우
내년도 도내 무상급식 비율은 54%가 됩니다.







5. 영덕군의회 '원전 특위' 구성

영덕군의회가
원전 유치와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군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정례회 본회의에서
특위구성을 상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해
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거친 뒤
주민들의 찬반여론을 영덕군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영덕농업경영인연합회는
"지역에 원전이 건설될 경우
농업부분에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청원을
의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6. 동해안 '붉은대게' 생산량 늘어

동해안의 주요 어종인
'붉은대게' 생산량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지사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과 강원지역의
붉은대게 생산량은 총 3천600여 톤으로,
9월보다 28.3% 증가했고,
올해 누적 생산량도 3만1천700톤으로
총허용어획량의 83.4%를 채웠습니다.

붉은대게 조업에 참여하는 어선은
영덕과 울진 등에서 21척으로 가장 많고,
강원도가 17척이며,
주로 울릉도 주변과 한·일 중간수역에서
조업이 이뤄졌는데,
크기는 지난해보다 약간 줄었지만,
최근 평균 입찰단가는 kg 당 1만2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25% 이상 상승했습니다.








7. 울진 원전인근주민 건강검진 확대

정부는
울진 신한울원전 인근의 주민들을 위해
건강검진을 확대하고
우회도로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국민대통합위원회에 따르면,
한수원과 울진군과의
8개 대안사업 협상 과정에서
원전 인근 주민들의 집단 이주 대신
건강검진을 확대 실시하고,
공사 출입 차량으로 인한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우회도로를 따로 건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주민들이 집단 이주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수용해준 만큼,
삶의 질 개선에 합의점을 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






8. 경북동해안 한우 등급 도내 하위급

경북지역의 고품질 한우 출현율이 낮고,
육질등급도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도의회 이수경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경북의 한우 1등급 출현율은 64.1%로
전국 6위에 머물렀고,
최고등급 출현율은 9.6%로 10위에 처졌습니다.

특히, 도내 시*군 간 육질등급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울릉이 86%로 가장 높고,
안동과 봉화, 영주가 70%를 넘었지만,
포항과 영덕, 울진 등은 50% 대여서
편차가 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지난달 기준으로
500kg 한우 평균 경락가격은
등급에 따라 최고 250만 원 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9. 장량동 인구 내년 7만명 돌파 예상

구획정리가 마무리되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이 줄을 잇는
포항시 장량동지역의 주민등록 인구가
내년 하반기 쯤에는 7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항시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장량동 인구는
6만6천100여 명으로,
올해 초 6만2천600명 보다 3천500명이 늘었고,
매달 300명 가량의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추세라면
내년 8월쯤에는 7만 명을 넘어서
도내 최대 규모의 동지역으로 자리를 잡게 될
전망입니다.

한편, 남구에는 오천읍 인구가
올 초 5만700명에서 지난달에는 5만2천500명으로
10개월 사이 2천명 가량이 느는 등
장량동 못지 않은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 도음산 '유아숲체험원'교육기관 인증

포항 흥해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내에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산림청이 인증하는 교육기관에 등록됐습니다.

도음산 유아숲체험원은
'산림 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입지 조건를 갖춰
정식 교육 기관을 등록됐으며
내년부터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4월부터 7개월 간
7천여명을 대상으로
‘지덕체 유아숲체험원’과‘숲태교프로그램’등을
운영했습니다.







11. 포항 화물터미널 주거용지 변경 추진

공업용지인
포항시 남구 대잠동 포항화물터미널 부지를
주거용지로 변경하는 작업이 추진됩니다.

포항시는 이와 관련해
최근 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을 위한
공청회 개최 공고를 내고,
다음달 15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포항시는 공청회 개최 후
관련부서 협의와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주식회사 삼일은 지난 5월
대잠동 화물터미널을 632억원에 매각하기로 하고,
모 업체와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2. 포항시, 겨울철 독거노인 보호 강화

포항시는 홀로 사는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9월 말 현재
포항지역의 독거노인 수는
전체 노인수의 19.2%인 1만1천명 가량으로,
시는 내년 2월까지 안전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응급진료시스템 구축과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폭설과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경로당을 임시대피소로 활용하고
난방기 사용법과 응급상황 발생시
연락망 활용법을 안내하고,
생활관리사가 직접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문활동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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