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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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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풍속업소 집중단속, 지난해보다 4배 증가

지승환 기자2014.10.30
[앵커멘트]
성매매 방지 특별법이 제정된 지 10년이 지났는데요.
신변종 성매매업소가 생겨나는 등 불법풍속업소들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들 불법풍속업소 근절을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지승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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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 적발된 한 불법 성인게임장입니다.

상가 건물을 당구장으로 위장한채
일명 바다이야기 게임기 48대를 설치하고
단골손님을 상대로 영업을 하던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화면전환]

지난 10월 27일에는
성매매 여성을 고용한 뒤 원룸을 임대해
회원을 상대로 사전예약을 받아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화면전환]

북부경찰서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성매매와 사행성게임장 등 불법 풍속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 결과
사행성게임장 8건, 성매매 18건, 모두 26건을 단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약 4배 정도 늘어난 겁니다.

[인터뷰 : 박외기 계장 / 북부경찰서 생활질서계]
성매매 단속이 작년보다 4배 정도 증가했고, 특히 오피스텔, 이발소, 목욕탕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단속이) 이뤄졌습니다.

경찰이
성매매 등 불법행위 유입의 사전차단과
불법풍속업소 근절을 위해 팔을 걷었습니다.

특히, 사행성게임장과 기업형 성매매업소,
학교 주변 신변종업소 등을 중점 단속대상으로 설정하고
테마별로 기간을 나눠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외기 계장 / 북부경찰서 생활질서계]
성매매 특별법은 성매매 목적으로 인신매매를 근절하고 성매매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4년 9월 22일 제정된 것으로 시행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음성적으로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어 지난 3월부터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집중단속 기간이 끝나더라도
불법 성매매와 사행성 게임장 등에 대한 단속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CN 뉴스 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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