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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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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안전, 입주민 스스로 지킨다

지승환 기자2014.10.24
[앵커멘트]
연이은 대형 참사로 최근 안전의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요.
북부소방서가 찾아가는 소방교육단을 운영해
입주민 스스로가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동행했습니다. 지승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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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집중에 또 집중!
배운 대로 자세를 잡고 연습용 인형에 직접 실습도 해봅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낯선 심폐소생술이 힘은 들지만,
배운대로라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인터뷰 : 최경자 /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입주민]
보통 우리 아파트 가정에 소화기가 다 비치되어 있는데 사실은 저도 그렇고 모든 분들이 일상적으로 그냥 액세사리 정도로 생각을 했는데, 오늘 교육을 받고 보니까 안전핀을 뽑고 그렇게 사용을 해야 한다고 교육을 받으니까 실감도 되고..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날 교육은 아파트 주민 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등
사고 발생 시 입주민이 직접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 최창근 / 북부소방서 119구급대]
화재 및 심정지 환자에게는 초기 5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소소심을 통하여 초기 5분 동안 주민들이 할 수 있는 화재대응방법, 심정지 응급처치법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북부소방서의 특수시책 사업인 소소심 공주대학이
올해 3월부터 5백 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20곳을 대상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용진 / 대구북부소방서장]
오늘 교육을 받으시는 주민 여러분들은 소소심에 대해서 소화기라던가 옥내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잘 모르고 계셨을 겁니다.
오늘 교육을 통해 그러한 사고가 터졌을 때 자신감을 가지고 그 상황에 대처하는, 대처능력이 뛰어나게 되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자신감을 가지리라 생각을 합니다.

세월호 사고와 판교 환풍구 사고 등
우리 사회 안전의식 개선이 시급한 요즘,
북부소방서의 찾아가는 소방교육단 사업이
지역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HCN 뉴스 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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