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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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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옛 제일모직 터, 창조경제 중심으로

이동욱 기자2014.09.16
[앵커멘트]
박근혜정부의 핵심정책인
'창조경제'를 실천하기 위한 계획이
대구에서부터 본격 시작됐습니다.

대구시와 삼성이 손을 잡고 창조경제단지를 조성할 계획인데
칠성동 옛 제일모직터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이동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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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삼성과 손을 잡고
창조경제 중심지로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대구시와 삼성은 지난 15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글로벌 창조경제 중심지 대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체결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앙정부와 대기업, 지방정부를 잇는
삼각공조체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현장음 // 박근혜 / 대통령]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실패의 벽을 두려워하지 않고
창의성과 아이디어 하나만 가지고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이에 대구시도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치열한 혁신경쟁을 통해
대구를 창조경제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현장음 // 권영진 / 대구시장]
"글로벌 삼성의 혁신DNA와 대구가 가지고 있는 창조적 인재들의
열정과 끼가 합쳐져서 창조인재도시 대구가 실현될 것입니다."

이번 MOU체결로 가장 눈에 띄는 건
옛 제일모직 부지에 들어설 '대구 창조경제단지'입니다.

약 4만 2천 제곱미터인 이 부지에는
창업보육센터와 중소벤처기업용 사무실,
예술창작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현재 대구무역센터에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도
이곳으로 옮겨올 예정입니다.

삼성은 옛 제일모직 기숙사의
리모델링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것을 포함해
앞으로 5년 동안 모두 1천 5백억원을
창조경제단지 조성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옛 제일모직터가
창조경제 중심지의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경북도청 이전터도
창조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HCN 뉴스 이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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