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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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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인기... 불법 주차 문제는 심각

지승환 기자2019.05.20
[앵커멘트]
파크골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20일 열린 파크골프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3배나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는데요.
하지만 찾아오는 주민들에 비해 주차 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승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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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구 검단동 일원에 문을 연 파크골프장.

하루 평균 6백여 명이 찾을 정도로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몸에 크게 무리도 가지 않아
새로운 여가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일 열린 북구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에는
협회 추산 1천2백명의 주민이 참여할만큼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인기에 비해
주차시설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길 옆에 임시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면수가 2백여 개 밖에 되지 않아
불법 주차 등으로 이용객들은 물론
도로를 이용해야하는 인근 농민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더구나 주말이면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축구장과 야구장 이용객까지 겹치면서
통행 불편에 대한 민원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황진해 / 대구북구파크골프협회장]
제일 문제가 주차장 문제입니다. 주차장이 복잡해서 지역 농민들과 상당히 반목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해서 주차장 문제를 빨리 해결을 해야하는데 문제는 옆에 있는 축구장을 개방해서 주차장을 해줬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북구청도 주차공간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해당 부지에 대한 권한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있기 때문에
사전 허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어 올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를 거쳐
주차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 임대환 과장 / 북구청 문화체육과]
그쪽에 별도로 활용할만한 공간은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하천의 본연의 기능을 중시를 안할 수 없는 사안이기 때문에 그런 문제를 다각도로 검토를 해서 대책이 나오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쯤 개선방안을 찾아서 부산국토관리청이랑 협의를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파크골프장에 대한 열기만큼 이용객도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주차장과 관련한 개선책이 연말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이면서
검단파크골프장 인근 주차난은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HCN뉴스 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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